수도권 바로미터로 급부상…전세, 신도심‧역세권 대단지 위주 강세 경기 하남 아파트값이 5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독자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매매와 전세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이례적 흐름은 실수요 기반의 탄탄한 수요와 공급 제약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지역 부동산 시장에서는 ‘하남 특유의 구조적 강세’로 해석하며 향후 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매매와 전세가 동시에 오르는 ‘쌍끌이 상승’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하남 부동산 시장이 수도권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 공급 정책과 금리 흐름, 교통망 확충 속도가 이 같은 상승세의 지속 여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5월 첫째 주(6일 기준) 0.21%로 전주 대비 0.03% 상승폭을 유지하며 56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2025년 ▷8월 첫 주 0.17% ▷2주 0.14% ▷3주 0.16% ▷4주 0.13%로 ▷9월 첫 주 0.06% ▷2주 0.14% ▷3주 0.17% ▷4주 0.13% ▷5주 0.27% ▷10월 2주 0.56% ▷3주 0.63% ▷4주 0.57% ▷11월 첫 주 0.40% ▷2주 0.36% ▷3주 0.21% ▷4주 0.10% ▷11월 첫 주 0.24% ▷2주 0.32% ▷3주 0.37% ▷4주 0.42% ▷5주 0.19% ▷1월 첫 주 0.23% ▷2주 0.28% ▷3주 0.38% ▷4주 0.31% ▷2월 첫 주 0.34% ▷2주 0.32% ▷3주 0.27% ▷4주 0.31% ▷3월 첫 주 0.33% ▷2주 0.43% ▷3주 0.18% ▷4주 0.22% ▷5주 0.18% ▷6월 첫 주 0.21% 로 56주 연속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남권 일부 지역이 관망세 또는 조정 흐름을 보이는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하남시 매매시장은 실수요 중심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선호도 높은 단지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추진,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미래 가치 상승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단순한 가격 반등이 아닌 구조적인 수요 유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면서도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대체 주거지’로서의 입지가 확고해졌다는 것이다. 특히 강동·송파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입지적 장점이 실수요층을 끌어들이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기존 아파트 중심의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 방어력이 높아진 점도 상승세를 떠받치는 요인이다.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시장 기대 심리를 자극하는 모습도 관측된다.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맞물린 ‘동조화 상승’ 흐름이 뚜렷하다. 같은 기간 꾸준한 상승 곡선을 이어가며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2025년 ▷6월 첫째 주 0.07% ▷2주 0.24% ▷3주 0.10% ▷4주 0.18% ▷5주 0.20%로 ▷7월 첫 주 0.08% ▷2주 0.03% ▷3주 0.03% ▷4주 0.19% ▷8월 첫 주 0.23% ▷2주 0.24% ▷3주 0.23% ▷4주 0.10% ▷9월 첫 주 0.19% ▷2주 0.09% ▷3주 0.25% ▷4주 0.19% ▷5주 0.24% ▷10월2주 0.41% ▷3주 0.57% ▷4주 0.40% ▷11월 첫 주 0.47% ▷2주 0.32% ▷3주 0.41% ▷4주 0.32% ▷12월 첫째 주 0.28% ▷2주 0.31% ▷3주 0.35% ▷4주 0.38% ▷5주 0.36% ▷2026년 1월 첫 주 0.14% ▷2주 0.19% ▷3주 0.17% ▷4주 0.22% ▷2월 첫 주 0.19% ▷2주 0.15% ▷3주 0.10% ▷4주 0.14% ▷3월 첫 주 0.10% ▷2주 0.29% ▷3주 0.30% ▷4주 0.23% ▷5주 0.22% ▷6월 첫째 주 0.27%로 56주째 오름세를 유지했다. 특히 학군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미사·덕풍·신장 일대는 전세 수요가 집중되며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전세 물건이 시장에 나오면 빠르게 소진되는 ‘매물 잠김’ 현상도 반복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세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입주 물량 감소 ▲금리 안정 기대에 따른 매매 대기 수요의 전세 잔류 ▲신규 분양 지연 등을 꼽는다. 여기에 매매가격 상승이 전세가격을 끌어올리는 ‘가격 연동 효과’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남시 부동산 시장의 특징은 투자 수요보다 실수요 중심의 안정적 상승이라는 점이다. 이는 단기 급등 후 급락하는 전형적인 과열 시장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다만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는 공급이다. 3기 신도시 개발과 신규 택지 공급이 본격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가격 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단기적으로는 입주 공백과 개발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하남은 교통 호재와 서울 접근성, 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대표적인 실수요 중심 지역”이라며 “당분간은 매매와 전세 모두 동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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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