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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하남 집값 더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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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 8주·전세가 53주 연속 올라…6·17 부동산대책에도 요지부동'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하남의 아파트값이 더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남의 아파트값 회복을 주도하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일대 아파트 민간분양의 경우 실거래가가 15억에 근접하거나 이미 돌파한 단지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7월 첫째 주(6일 기준) 하남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65% 올랐다.  4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다 5월 2주(5월11일 기준)이후 6주 연속 하락했지만 5월 셋째 주(18일 기준)에 접어들면서 8주 연속 오르며 가파르게 띄고 있다.


4월 2주 -0.02%, 3주 -0.02%, 4주 -0.08%, 5월 첫 주 -0.05%로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다 5월 4주(21일 기준) 0.19%에 이어 5주(28일 기준) 0.26%' 6월 첫 주 0.37%. 2주 0.39%, 3주 0.42%, 4주 0.61%, 5주 0.70%, 7월 첫주 0.65로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가격도 지난해 6월 24일과 7월 8일 이후 5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대적으로 신도심이나 원도심 일부 단지는 매물 부족으로 전세가 상승폭도 꼿꼿하다.


게다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의 개발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벌써부터 전세값이 눈에 띌 만큼 동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12.16 부동산대책으로 잠시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 6월로 접어들면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상승폭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의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정부의 6·17 부동산대책에도 불구하고 하남은 서울 인근에 위치해 있는데다 각종 개발호재로 인기가 높아 매매 시장의 선호도가 꺾이기 쉽지 않다”며 “택지개발지구인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원도심은 올해 개통될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위주로 당분간 아파트 값 하락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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