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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분양 기대에 청약통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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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비교 1만362명 늘어…시세보다 낮은 인식에 로또 '광풍' 특히 교산동 일원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3만2천여 가구의 주택공급 계획과 주변 시세의 반값 분양가, 사전청약제를 시행하기로 결정하면서 '로또 아파트' 기대심리에 청약통장 가입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17일 한국감정원의 청약홈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12만4353명으로 지난해 5월말 대비 1만362명 증가했다. 이중 1순위는 6만9,586명, 2순위는 5만4,767명이다.

업계는 교산신도시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청약 당첨이 곧 '로또'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있다.  최종 분양가는 본 청약 때 확정되지만 그린벨트를 풀어 개발하는 공공택지로 분양가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가격차가 높지 크지 않다는 것.

또,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절차를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과거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 도입했던 사전 청약제를 부활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계도 청약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하지만 오는 27일부터는 하남시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주변 시세보다 싼 공공분양 아파트에 당첨될 경우 최대 5년 동안 의무적으로 들어가 살아야 한다. 이와 함께 민간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아파트에 대해서도 이르면 올해 안으로 법 개정 작업을 거쳐 의무 거주 기간이 주어질 전망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교산신도시의 경우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싼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기대 심리에 청약통장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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