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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망월동에 미래형통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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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근린공원 제2도서관 부지 활용…유·초·중·고교 통합 복합 커뮤니티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원부지에 유·초·중초고교 일부를 통합해 운영되는 '미래형통합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형 통합학교란 유·초·중교, 초·중·고교 등의 일부를 통합해 적정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원에서 복합시설을 더한 학교다.


2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미사 제2도서관(근린4공원)과 공원 부지에 미래형통합학교를 건립키로 합의하고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100억대 이상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일부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한 대비책이 될 수 있는 데다 유·초·중·고교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사를 활용해 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교육 방향에 맞춰 미래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는 정책적 의미로 지역사회 변화와 학생 수 변화에 대응할 초·중 통합 운영의 새로운 모델로, 단순한 시설의 공동 사용이 아닌 교육과정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급 간 참여와 협력,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로 수원권선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사업은 지난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통과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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