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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고혈압, 동맥경화, 비만예방에 도움을 준다. - 생활과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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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선악과,스위스 독립운동에 불을 당긴 윌리엄 텔의 사과,만유인력의 법칙을 알아낸 뉴튼의 사과….

이 사과들의 공통점은 바로 세상사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과는 세상뿐 아니라 우리 몸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워낙 몸에 좋은 물질이 많아 꾸준히 먹으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도 한국 연구진에 의해 사과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나 파킨슨병 등 뇌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과에 많이 든 ‘케르세틴’이란 물질이 늙거나 병에 걸린 쥐의 뇌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낸다는 것.

케르세틴은 해로운 환경오염 물질과 담배 연기로부터 폐를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붉은 껍질 속에 많이 든 ‘캠페롤’은 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을 갖고 있다. 이 물질은 암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단백질 성분을 차단해 암이 더 자라지 못하게 한다.

사과는 중년의 건강을 위협하는 삼총사인 고혈압,동맥경화,비만을 예방한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몸 속에 염분이 많아져 고혈압을 부추긴다. 이때 사과 속 칼륨은 염분,즉 나트륨을 몸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해 염분의 균형을 맞춘다.

사과 섬유소는 콜레스테롤에 들러붙어 혈압을 낮추고 혈관에 지방이 끼지 않도록 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일본 히로사키 대학은 최근 사과에 든 ‘폴리페놀’이 몸 속 지방 축적을 막는 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방질이 많은 먹이를 준 쥐와 여기에 사과 폴리페놀을 함께 준 쥐를 비교한 결과,지방질과 함께 폴리페놀 성분을 먹은 쥐의 내장 비만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폴리페놀이 지방 생성을 방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방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해주기 때문.

사과는 생으로 먹어도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사과 칩으로 만들면 간식 대용으로 쓸 수 있다. 우선 사과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얇게 썬다. 전자렌지용 접시에 사과를 올려 랩을 씌우고 4분 정도 익힌다. 중간에 한번 뒤집어 주고 다 익으면 채반에 받혀 1시간 정도 식히면 사과 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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