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Hanam Logo

로그-인

생활정보

개기름’이 남자에게 많은 까닭 - 호기심천국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여자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얼굴에 개기름이 번들거리는 남자. 여자 뿐 아니라 같은 남자들도 개기름의 정도가 심한 사람은 경원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얼굴에 기름이 많은 사람에게도 변명할 말이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원래 남자는 여자에 비해 피지 분비가 더 많은 숙명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점.

이는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이 피지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자는 개기름이 벌들거리고 여자는 뽀송뽀송한 얼굴을 자랑한다.

말하자면 개기름이 번들거리는 것은 그만큼 남성이 강하다는 증거일수도 있는데 이도 모르고 여성들은 싫어한다는 항변이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된 이상 남성을 자랑만 할 것이 아니라 자주 닦아내어 여성의 환심을 사야 하지 않을까.


- 한국일보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og_In Rss Page List Page Writ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