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우석의 '전언방'에는 자신이 소년시절에 피부창이 생겼었는데 여러 한약제를 썼으나 낫지 않아 알로에 가루를 얻어 발랐더니 금방 나았다는 것이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원폭투하로 방사능 화상을 입은 사람들이 알로에로 상처를 깨끗이 치유했고, 우리 나라에서도 광해군 때 쓴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다.
그 효력을 보면 살균작용, 항궤양, 세포부활작용, 강심, 혈액순환 촉진, 동맥경화 연화, 모세혈관 확장, 체내 장기기능 촉진 작용, 진통, 진정, 해열, 항암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