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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 - 약선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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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자목 명아주과의 종자식물.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며, 잎이 식용되는 잎줄기채소이다.

원산지는 아프가니스탄에서부터 투르키스탄에 걸친 서아시아 지역인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도 이 지역에서는 근연(近緣) 야생종 S. tetrandra가 생육하고 있다.

유럽에는 11세기 무렵에 전해졌고, 아메리카대륙에는 16세기 초기에 유럽으로부터 도입되었다.

한편 중국에는 한(漢)나라 때 페르시아로부터 실크로드를 거쳐 도입되었거나 또는 당(唐)나라 태종 때 네팔로부터 헌정되었다고 한다.

한국에는 중국을 거쳐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는데, 1577년(선조 10)에 최세진(崔世珍)의 《훈몽자회》에 처음으로 시금치가 등장하고 있으므로 조선 초기부터 시금치가 재배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혈액속에 있는 ‘호모시스테인’이라는 물질이 증가하면, 혈관이 자극을 받아 동맥경화가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이 물질은 ‘엽산’이라는 비타민에 의해 그 나쁜 효과가 없어진다.

‘호모시스테인’의 나쁜 효과를 없애주는 '엽산'이 많이 들은 식물은 시금치 외에도 순무, 근대, 무 잎, 소 간 등에 많다. 또 양식 요리에 들어가는 아스파라거스와 아보카도에도 많다. 시금치나 당근 등의 녹황색 채소를 매일 먹는 사람은 위암 35%, 대장암 발생은 무려 40%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되어있다.

시금치를 먹을 때는 육류의 간이나 등푸른 생선, 굴, 조개 등의 비타민B12가 풍부한 음식과 같이 먹는 것도 좋다.

시금치는 노화를 막는 데 좋고, 비타민 A ㆍ C가 들어있어 동맥 경화증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각종 위장질환 ㆍ 신경통 ㆍ 고혈압 ㆍ 빈혈 등에 좋다. 건강할 때 시금치를 많이 먹어야 감기에 대한 저항력을 놓여 준다.

시금치는 보혈시키는 작용이 있고 피부의 혈맥을 통하게 하는 작용이 있다.

시금치에는 베타카로텐, 루테인, 페놀, 비타민C·E, 식이섬유 등이 많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시금치는 항암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국은 보글보글 끓이거나 다시 데워서 먹으면 효과가 없어진다.

살짝 데쳐 먹거나 생것으로 먹으면 좋고, 기름에 살짝 볶거나 참깨를 뿌려먹으면 효과는 훨씬 증가된다.

◈ 치료를 목적으로 할 때는 생즙을 내어 하루 1 ∼ 2컵씩 먹는다.

※ 영양성분 함량 : 수분 89.5%, 단백질 3.0g, 탄수화물 0.3g, 칼슘 41mg, 인 29mg, 철 2.6mg, 비타민 A 9100I.U. C 65mg.

시금치에는 유기산으로는 수산 사과산 구연산 등이 있는데 수산을 많이 먹게 되면 체질에 따라 체내의 칼슘과 결합하여 녹지 않는 수산칼슘으로 변한다. 이것이 신장과 요도에 결석을 가져오게 되는데 하루에 500g 이상 매일 먹는 경우에 일어난다고 알려저 있다. 우리가 먹는 양은 100g 정도이므로 별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 시금치, 노인실명 막는다

시금치가 노인 실명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시금치잎에는 철분, 뿌리의 붉은 부분은 조혈성분인 코발트가 들어 있어서

위를 튼튼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조혈작용을 하므로 빈혈을 치료한다.

시금치에는 비타민 A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작용을 하고,

비타민 B2,C는 피부를 튼튼하고 아름답게 하는 역할을 한다.

♣ 푸른 잎 채소를 선명하게 데치는 방법 ♣

물이 팔팔 끓을 때 채소를 넣는다.

반드시 뚜껑을 열고 데친다. 그래야 휘발 성분이 날아가 누렇게 변색되지 않는다.

푸른잎 채소를 데칠 때에 소금을 넣는 것은 염분이 엽록소와 작용해 녹색의 색소를 그대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이다.

데친 후에 재빨리 찬물에 헹군다. 그대로 두면 남은 열이 녹색의 선명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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