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대추생강차.구기자산수유차.칡호도차.율무잣차, 보양차 - 약선요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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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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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의 문이 열렸다.새 천년 새 해에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가볍게 복용함으로써 기운을 돋울 수 있는 건강차와 친해보자.차도 사람에 따라 몸에 맞는 차가 있고 그렇지 않은 차가 있다.어떤 차를 마시면 머리가 상쾌해지고 속도 편해지는 느낌이 든다.그러나 어떤 차는 입에 쓰고 속도 거북해져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왜 그럴까.음식이나 차도 체질에 맞아야 약이 되기 때문이다.위장이 예민한 소음인은 자신의 몸에 안 맞는 것은 금방 알아내 거부하게 되고, 소양인은 열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화가 오르고, 태음인은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아도 일단은 소화를 시키지만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한다.
위장기능이 약하고 쉽게 피곤하고 몸이 찬 소음인에겐‘인삼대추생강차’가 체질적으로 어울린다. 쉽게 화를 내고 후회를 하며 마음의 안정이 안되고 항상 붕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소양인의 경우엔 ‘구기자산수유차’가 좋다.반면에 태음인은‘칡호도차’나‘율무잣차’를 즐겨 먹으면 몸속에 쓸데없이 쌓이기 쉬운 열을 없애는데 이롭다.
▽ 만드는 법
①인삼대추생강차 : 인삼 각 15∼30g, 대추 3∼5개, 생강 5∼7편을 같이 넣어 보리차 만들 듯 달인다. 기를 보충하려면 인삼의 양을 늘인다.
②구기자산수유차 : 구기자, 산수유 각 15g을 넣어서 보리차 만들 듯 달인 다음 신선한 과일과 같이 먹는다.
③칡호도차 : 칡 15∼30g을 넣어서 달인 물에 호도 3∼5개를 띄워 마신다.
④율무잣차 : 율무를 볶아서 미숫가루같이 가루로 만든 다음 15∼30g을 따뜻한 물에 푼다. 마실 땐 잣 5∼10개를 띄워 함께 먹는다.
- 국민일보/김수범 우리한의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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