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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그 다양한 맛의 변주 - 음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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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산뜻한 맛의 샌드위치가 있어 이 여름이 즐겁다.샌드위치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도 아니고 속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어 여름 별미 음식으로 추천할 만하다.부담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색다른 분위기를 위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야외로 피크닉이라도 떠날 경우에는 더 없이 좋은 메뉴다.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어 푸짐하게 만들 수도 있고 햄,치즈 등 한가지씩만 넣어 한입 크기로 만들 수도 있다.



영국의 샌드위치 백작이 식사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빵 사이에 갖가지 재료를 끼워 먹은 데서 유래한 음식.그 이후 만드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응용 방법을 동원해 오늘날에는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샌드위치가 만들어지고 있다.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는 여름을 맞아 담백하고 깔끔한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선보이고 있다. 야채 샌드위치,참치 샌드위치,칠면조 샌드위치 등 종류가 다양하지만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샌드위치 2가지를 골라 소개한다.샌드위치를 썰어 내놓을 때는 일정하게 반을 자른 직사각형 모양과 대각선으로 자른 세모꼴 두가지를 잘 조화시키면 모양이 예쁘다.또한 곁에 피클이나 오이 등 계절 야채와 소스를 같이 내놓으면 색과 모양도 멋지다.



▽ 토티야 야채 샌드위치



고기나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샌드위치로 식빵대신 멕시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담백한 토티야를 이용해 맛이 깔끔하다.

- 재료

밀가루 500㏄ 1컵, 우유 100㎖, 버터 1 큰 술, 소금 약간, 식용유 또는 올리브유, 양파 ½개, 아보카도 1개, 빨간콩 통조림 작은 것 1개, 살사소스 1병, 김밥 발(또는 랩), 피클, 토마토.

- 만드는법

①토티야 지단만들기 - 밀가루에 우유를 넣어 반죽한 다음 버터와 소금을 약간 넣어 걸죽하게 다시 반죽한다.지단을 팬에 김밥 김 크기로 두툼하게 부쳐낸 뒤 알맞게 식힌다.

②양파, 아보카도, 통조림 빨간콩을 살사소스와 잘 버무린다.

③알맞게 식힌 토티야 지단 위에 ②를 앉고 김밥 말듯이 랩이나 김밥 발에 말아 떨어지지 않게 단단히 붙인다.

④도마 위에 얹고 5㎝이상 크기로 어슷썰기해 접시에 내놓는다.



▽ 바게트 샌드위치



신선한 훈제연어와 크림치즈,토마토,양파를 곁들여 조화로운 맛과 멋을 낸다.바케트 외에도 베이글이나 샌드위치 식빵도 활용할 수 있다.

- 재료

바게트빵 4쌍(반으로 가른 베이글 4쌍 혹은 샌드위치 식빵 8조각), 크림치즈 30g, 훈제연어 50g, 토마토 1개, 양파 1개, 후추 약간.

- 만드는법

①빵을 준비한다.베이글이나 샌드위치 전용 식빵을 토스터에 굽거나 바게트 빵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 반을 가른 뒤 빵 안쪽을 팬에 기름없이 노릇하게 구워낸다.

②뚜껑으로 덮을 토스트의 안쪽에 크림치즈를 발라 놓는다.

③바닥에 놓일 토스트 위에 훈제연어,얇게 썬 토마토,얇게 썬 양파 등을 순서대로 얹는다.

④취향에 따라 뚜껑을 덥기 전에 후추를 뿌리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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