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u-Hanam Logo

로그-인

요리정보

고추기름 과일소스 - 음식이야기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갈비와 삼겹살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표적 외식메뉴다.회사의 회식자리든, 가족끼리의 외식이든 갈비집은 가장 즐겨가는 곳이기도 하다.한데 어느 집이나 고기에 따라나오는 소스는 된장이나 참기름소금장.집에서 고기를 먹을 때도 이와 다르지 않다.소스가 다양한 서양요리와 달리 육류 소비가 느는 데 비해 우리의 소스는 개발되지 못한 감이 없지 않다.


요리 아이디어가 많기로 소문난 르네상스서울호텔 한식당 사비루 양영주 조리과장(42)이 구워먹는 쇠고기, 돼지고기에 어울리는 이색소스를 소개했다.


첫번째로 중국식 소스인 고추기름을 이용한 고추기름 과일소스.고추기름에 각종 과일즙을 섞어 새로운 맛을 연출한다.칼칼하면서도 새콤달콤함이 뒤끝에 감도는 고추기름 과일소스의 재료와 배합비율은 고추기름 4큰술, 마늘다진것 1/2큰술, 간장 2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오렌지 1/2개 즙낸 것, 배 1/5개 간 것, 키위 1/2개 간것, 생강즙 약간, 소금 약간.


한편 고기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파절이나 상추절이.쌈으로 야채를 곁들여 먹기도 하지만 샐러드형태로 먹는 야채는 맛과 느낌이 또 다르다.


하지만 이런 야채절이도 참기름과 소금, 고춧가루가 주재료인 것이 대부분.양씨의 도움말로 상추 깻잎 치커리 등의 야채를 잘게 썰어 여기에 끼얹을 소스를 만들어보자.


간장 식초 고춧가루 설탕이 어우러져 톡쏘면서 새콤달콤한 겉절이소스.여기에 배 간것을 넣어 자연적인 단맛을 더하면 더욱 맛깔스럽게 된다.


집에서 고기를 먹을 때 한번 만들어보자.새로운 소스맛 때문에 외식이 부럽지 않을 듯.양과장은 양식에도 응용해보라고 권한다. “햄버그스테이크나 포크커틀릿 등을 먹을 때 이 소스로 샐러드를 만들면 칼칼하고 강한 맛을 즐기는 우리 입맛에 더욱 맞을 겁니다"


- 국민일보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Log_In Rss Page List Page Write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