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크 - 응급처치법

-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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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다쳤거나 독물에 중독됐을 때 쇼크 상태에 빠지기 쉽다.쇼크 상태가 오면 여러가지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의식에 혼동이 오고 호흡이 빨라진다.맥박은 빠르나 약해지고 피부는 축축하며 창백해진다.결국 혈압도 내려가게 된다.혈압 저하는 쇼크의 마지막 증상에 속하므로 즉시 응급처치에 들어가 혼수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 응급처치요령
①쇼크 상태라고 판단되면 환자가 안정을 취할 수 있게 재빨리 눕힌다.베개를 받치지 말고 그냥 수평으로 눕힌다.
②머리를 다쳤을 때 외에는 발을 10~30㎝쯤 높여주거나 무릎을 굽혀준다.옷도 느슨하게 풀어준다.
③쇼크 환자는 체온을 적절히 유지하지 못하므로 쉽게 오한을 느낀다.실내에선 담요로 덮어준다.다만 패혈성 쇼크시에는 오히려 피부가 따뜻하고 말초혈관이 이완되므로 미온수로 닦아줘야 한다.실외인 경우는 바람을 막아주고 담요 돗자리 가마니 등으로 자리를 깔아주고 몸을 덮어준다.
④환자가 토하려 할 때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오물이 기도에 잘못 들어가는 위험을 방지한다.
⑤구급차를 불러 즉시 환자를 병원에 후송한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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