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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에 좋은 `사자환' - 자가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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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증은 가장 흔한 사정장애 증상이다. 미국정신과학회는 조루증을 “성적 흥분상태가 얼마나 지속되었는가,상대 여성의 나이 및 매력도, 그리고 얼마나 오랫만에 성관계를 가졌는가를 고려하여 자의적으로 사정반사를 조절할 수 없는 경우”라고 정의했다.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자의적 사정조절능력이 부족한 탓으로 스스로 원하기 전에 클라이맥스에 도달해 사정해 버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대부분의 조루증 환자들은 정신과적으로 `신경증' 또는 `인격장애'가 없을 뿐 아니라 상대방을 진실로 사랑하고 더 좋은 사이가 되기를 갈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때문에 좌절감과 실망감도 커서 매우 괴로워하게 마련.

의학적으로 볼 때 조루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음경의 감각을 자각하는 것이 불충분하다'는 데 있다. 따라서 의사들은 반복된 훈련에 의해 어린 아이들이 소변을 가릴 수 있게 되듯 조루증 역시 신경계의 사정반사작용을 조절하는 훈련을 거듭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한방에선 이와함께 심리적 압박감을 완화시켜주는 `귀비고본탕'같은 한약을 복용토록 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여주고 있다.

민간요법도 있다.전통적으로 성기능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토사자와 오미자, 복분자,상심자 등의 한약재로 이른바 `사자환(四子丸)'을 만들어 꾸준히 복용하는 방법이다. 오미자는 성신경을 튼튼하게 해주며,복분자는 신장기능,상심자는 간장기능을 보해준다.

▽ 만드는 법

①`자(子)자 돌림의 토사자 오미자 복분자 상심자 등 4가지 약재를 구한다.

②토사자 등 4가지 약재를 각 1백20g씩 취해 가루로 빻는다.

③잘 말린 자하거(태반추출물) 1백40g을 갈아서 ②에 섞는다.

④벌꿀을 접착제로 삼아 콩알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 20~30알씩 공복에 복용한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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