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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에 좋은 `익다환' - 자가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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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증후군은 남성 요도의 일부를 감싸고 있는 밤톨만한 크기의 조직에 생긴 염증이 각종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병이다.미국의 경우 비뇨기과 외래환자의 약 25%가 전립선염 환자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15~25%에 이른다.

전립선염은 사춘기 이전에는 거의 발병하지 않는다.성적으로 활동적인 연령의 남성에게 흔하다. 급성 전립선염일 경우에는 오한,고열과 함께 방광자극 및 폐쇄 증상을 동반한다.방광자극 증상이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이 급해지는 빈뇨증과 소변이 급해지는 요급증을 말한다.또 방광폐쇄 증상은 소변을 개시할 때 즉시 배출되지 않고 배에 힘을 주고 일정한 시간이 경과되어야만 소변이 배출되는 지뇨(遲尿),오줌 줄기가 약해지거나 가늘어지는 세뇨(細尿),오줌 줄기가 중간에 끊어지는 간헐뇨, 심하면 배뇨가 전혀 불가능해지는 요폐 현상 등을 가리킨다.

반면에 만성전립선염은 소변이 자주 마렵고 소변을 본 다음에도 뒤끝이 시원치 않은 잔뇨감,아랫배나 회음부 또는 서혜부(사타구니),외음부의 불쾌감이나 뻐근함을 느낄 수 있고 허리 아래께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경우든 발병하면 일단 낫더라도 곧 재발하기 일쑤이므로 재발방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전립선 조직을 수시로 마사지해주며 활기찬 배뇨를 돕는 `익다환' 같은 민간약을 직접 만들어 장기 복용하는 것도 한 방법.

▽ 만드는 법

①생지황,사상자,토사자,산약(마),꿀,청주 등을 재료로 준비한다.생지황 등 한약재는 서울 경동시장 등 한약재시장에서 구한다.

②굵은 생지황을 잘게 썰어 청주에 12시간쯤 담갔다 꺼내어 말린 다음 가루로 만든다.

③사상자와 토사자도 생지황처럼 각각 청주에 12시간 담갔다가 꺼내 말려서 가루로 만든다.

④산약을 ② 3백g과 ③ 각 2백g에다 적당량 혼합,반죽하고 꿀을 접착제 삼아 녹두알 크기의 알약으로 만든다.

⑤매회 20~30알씩 하루 3회 복용한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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