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광화상 처치법 - 응급처치법

-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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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 아래서 누워 있거나 걸어다니다 보면 일광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햇빛으로 인한 화상도 손상정도에 따라서 1, 2, 3도로 분류한다.
피부가 붉게 되고 통증이 있지만 수포는 아직 형성되지 않은 1도 화상에는 찬물을 적신 깨끗한 수건으로 화상부위의 열을 식혀 주고 얼음팩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부종과 수포를 동반하고 상당한 통증이 따르는 2도 화상이 몸 전체의 10%를 넘거나 얼굴이나 사타구니에 발생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전문적 처치를 받아야 한다. 병원으로 이동할 때는 수포는 터뜨리지 말고 화상부위를 소독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덮어 2차 감염을 막는다.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 오후 3시에는 일광욕을 피하고 일광 차단제를 4시간마다 고르게 도포하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일광차단제는 UVA +++, SPF 15 이상으로 표시된 것이면 무난하다. 햇빛 노출 30분 전에 바르고 땀이 많이 나거나 물에 씻긴 후에는 더 자주 발라준다.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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