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버섯-각종암에 효험 - 약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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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자궁출혈 및 대하, 월경불순, 장출혈, 위장기능 활성화에 많이 이용되었으며 최근에 들어 일본의학계에 의해 상황버섯에는 양질의 다당체와 단백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과 항암효과와, 또한 종양 저지율이 90%이상 달한다는 보고와 함께 특히 소화기암<위암, 식도암, 십이장암, 결장암, 직장암,간암>에 효과가 크다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강력한 항종양 성분인 단백 다당체 미생물도 가지고 있으나 실제 효과가 작고 추출할 수 있는 양도 많지 않아 약품 재료로쓰이지않고 있으나 상황의 단백 다당체는 표고나 운지버섯에 비해 월등하고 약효도 뛰어난 것으로 버섯중의 황제로 비유되고 있다.
상황버섯 (Phellinus liteus (L.ex Fr) Quel)은 소나무 비닐버섯과에 속하는 흰색 부후균이며, 주로 뽕나무와 활엽수의 줄기에 자생하고 보통명은 목질진흙버섯 또는 진흙버섯이라고 합니다. 자라는 곳은 해발이 높은 활엽수 지대의 양지에서 자생하고 땅의 그늘쪽으로 성장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죽은 나무의 지상부 줄기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야생되는 상황버섯은 3~4년 동안 다년생으로 생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상황버섯은 맛과 향이 없습니다. 상황버섯은 중국과 일본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그 특징, 약효 분류, 형태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중약대사전에는 나무 줄기에 자생하는 버섯이라고 하여 상신, 상이,상황고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일본 학자는 주로 뽕나무 줄기에 자생하며, 표면을 제외하고는 황색을 띠고 있으며 상황이라 칭하며, 특히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단황색으로 나타나며 맛과 향이 없는것이 특징이다.
상황버섯은 그 자람이 희귀하여 자연산으로 자란 버섯은 이미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졌으며 인공재배법 또한 개발되지 않아 자실체의 항암성분을 의약품으로 개발하기가 불가능하였으나 충북대 약학대학, 서울대 약학대학 교수팀에 의하여 균사체를 액체배양하고 그로부터 단백다당체를 분리하여 항암효과의 월등함을 입증하였다.
상황(桑黃)이란 말은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우리말로는'목질진흙버섯', 학명은 펠리누스 린테우스(PhellinusLinteus)와 진흙버섯(Phellinus. baomii)이다. 상황버섯의 항암효과가 거론된 것은 지난 95년부터이며, 면역 증강제로서 효과가 일찍이 드러났지만 다년생 자연산인 상황버섯이 워낙 희귀한데다 인공재배 또한 너무 어려워 소량생산밖에 되지않았기 때문에 kg당 4백만∼5백만원 이상의 고가에 거래가 이루어졌고. 그것도 포자층이 형성되지 않은 완전한 버섯이라고 말할 수 없는 균사체에 가까운 것 이었다.
야생 상황은 3~4년 동안 영년으로 생장되며 갓의 두께가 두꺼운 것일수록 좋다. 그 모양은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되다가 다 자란 뒤에는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어서 수설 이라고도 한다.
혓바닥같은 형태의 윗 부분이 상황의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진흙과 같은 색깔을 띠기도 하고 감나무의 표피와 같이 검게 나타나기도 한다.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또는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난다. 아무런 맛이 없는게 특징이다
- 한국토종야생산야초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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