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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탕"으로 감기… - 자가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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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유행이다.요즘 감기는 코막힘과 콧물,39℃ 안팎의 고열이 특징이다.워낙 심해서 몸져 눕는 사람들도 있다.감기에 걸리면 가장 염려되는 경우가 임신부.감기약을 먹자니 태아에게 좋지 않을 것같고 그렇다고 방치하자니 산모의 건강이 염려된다
서울 잠실 유승원한의원의 유원장은“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집에서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있는 민간요법을 써보라”고 권한다.감기가 심해지기 전에 사용하면 뜻밖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초기 감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민간요법은 생강과 파뿌리,귤껍질을 함께 넣어 달인 "생강탕"이다. 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과육만 먹고 버리기엔 아깝다.귤껍질은 한방에서 "진피"란 이름으로 불리는 한약재로,기침이나 가래를 삭히고자 할 때 곧잘 처방된다.파의 흰뿌리 부분은 감기로 인한 두통과 오한(몸떨림)을 경감시켜 준다.매운 맛을 내는 생강에는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흡수를 돕는 성분이 있다.또 땀을 내는 작용이 있어 해열제로 이용되며,기침을 그치게 하고 가래가 나오는 것을 촉진하기도 한다.코막힘에도 효과가 있다.
▽ 만드는 법
①생강,굵은 파뿌리,햇볕에서 말린 귤껍질을 준비한다.
②파는 흰뿌리 부분만 5~6㎝ 길이로 잘라두고,말린 귤껍질은 잘게 썰어놓는다.
③잘게 썬 귤껍질 8g을 생강 8g,파뿌리 5개와 함께 물을 3분의 2 가량 채운 주전자에 넣어 뭉근한 불에 달인다.
④달인 물을 찻잔에 따라 수시로 마신다.매운 맛 때문에 그냥 마시기 곤란하면 꿀이나 물엿을 조금 섞어 마신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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