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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에 좋은 '다시마차' - 자가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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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쾌 건강법'이란 게 있다.쾌식 쾌변 쾌면의 3가지를 일상생활에서 원만하게 이루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바꿔 말하면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야'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변비는 이중 쾌변을 방해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일반적으로 배변 습관은 평소 섭취하는 음식물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정상적 장기능을 위해서는 하루 25~30g의 섬유소와 2천cc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변비 증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가지 서로 다른 질환이 섞여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많은 것은 변의를 반복적으로 억제하거나 섬유소의 섭취가 부족해서 생기는 단순변비.과민성 대장증후군에서 나타나는 변비도 있다.

대장의 이상경련으로 인해 변을 직장과 항문 쪽으로 밀어내지 못해서 생기는 증상이다.장기능,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기능저하로 변을 전혀 밀어내지 못하는 상태의 변비도 있다.섬유소나 기타의 식이요법으로 도저히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원인은 장내신경계통의 이상.

한방에선 변비를 허비와 실비,두 종류로 구분한다.허비는 소화기능의 약화로 오는 변비,실비는 음식물을 잘 먹는데도 변보기가 어려운 경우의 변비를 뜻한다.

변비치료에 도움이 되는 민간약으로는 다시마,결명자,무씨 등이 있다.다시마는 소화기를 튼튼하게 해주며,결명자는 소화작용과 배변작용을 원활하게 해주고 무씨에는 대장운동을 돕는 성분이 들어있다.

▽ 만드는 법

①다시마,결명자,무씨를 재료로 준비한다.

②깨끗이 씻은 다시마 1백g을 물 5백㏄들이 주전자 또는 질그릇에 넣고 찻잔으로 3잔 분량만큼 졸 때까지 달여 하루 3회 마신다.

③환약으로 만들어 먹을 때는 뭉근한 불에 볶아서 가루로 빻은 결명자와 무씨(각 1백g )와 찹쌀가루가 필요하다.

④다시마 달인 물에 ③을 갠 다음 찹쌀가루 2g을 섞어 녹두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일 3회 20~30알씩 복용한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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