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었을 때 - 응급처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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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국물을 엎거나 야외 나들이에서 식사를 준비하다가 가벼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부주의로 1회용 부탄가스통이 터져 심한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이렇듯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화상을 입으면 누구나 당황하기 쉽다.이 때는 화상의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응급처치 내용이 달라진다.
화상의 정도가 어른은 체표면적의 20%이상,어린이와 노인은 10~15%이상일 땐 생명이 위험을 주므로 즉시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화상이 이보다 가벼울 때는 충분히 환부를 식힌 뒤 일반외과 또는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는다.
▽ 처치요령
①흐르는 수돗물 또는 시냇물 밑에 세면기를 놓고 화상을 입은 곳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충분히 식힌다.
②옷 위로 열탕을 뒤집어썼을 때는 옷을 입은 채로 물에 담가 식힌다.
③머리 얼굴 등 물속에 담글 수 없는 부위의 화상은 타월을 대고 그 위에 주전자로 물을 붓는다.
④환부를 깨끗한 헝겊(가제)으로 싼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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