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때 - 응급처치법

-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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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벌레들도 활동이 왕성한 시기여서 벌레에 물리거나 침에 쏘이는 경우가 잦다.가장 흔한 것은 모기와 개미에 물리고 벌에 쏘이는 경우.모기나 개미에 물리는 것은 물린 부위가 약간 부어오르고 가려운 정도여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반면 벌에 쏘이면 때때로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벌은 꽁무니에 길고 가느다란 침을 통해 독액을 주사하는데 꿀벌의 침은 사람의 피부에 침과 함께 독액주머니가 떨어져 나와 붙어 있지만 땅벌이나 말벌은 침이 떨어져 나오지 않는다.
▽ 처치요령
①꿀벌에 쏘였을 때는 피부에 꽂혀있는 침과 독액주머니를 제거해야 더 이상의 독액주입을 차단할 수 있다.
②꿀벌의 침을 제거할 때는 독액주머니를 쥐어짜지 않도록 주의한다.
③침을 제거한 다음에는 쏘인 자리를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고 얼음주머니를 대 냉찜질을 해주고 소염제를 발라준다.
- 국민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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