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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홉법 - 가을, 겨울엔 들숨 많이해… - 생활속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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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선 호흡을 신선하고 깨끗한 자연의 기운(천기·天氣)을 몸 속으로 받아들이고 더러운 기운(탁기·濁氣)을 몸 밖으로 버려서 인체의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과정으로 본다. 몸 속으로 들어온 기는 음식물에서 만들어진 기와 합쳐져서 몸 속을 돌아다니는데 이 기의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몸에 병이 난다는 것.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정희재교수(내과)는 “체질과 계절에 따라 숨쉬는 방법을 달리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

▽체질별 호흡법〓날숨(호기·呼氣)은 기운을 밖으로 내 보내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날숨을 많이 하고 들숨을 적게 하는 호흡법으로 가슴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가벼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면 들숨(흡기·吸氣)은 기운을 안으로 모은다. 몸이 차고 기운이 약한 사람은 들숨 위주의 호흡을 하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이 따뜻해 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계절별 호흡법〓따뜻하고 기운이 센 봄과 여름에는 호기위주의 호흡으로 주위와 몸속의 기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좋다. 가을과 겨울에는 몸 속에 기를 키우기 위해 흡기위주의 호흡을 하면 좋다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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